SF의 고전이자 스타워즈보다 더 방대한 세계관과
과학적 근거들을 가지고 있는 스타트랙
기존의 TV시리즈나 영화를 제대로 본적은 없었지만
어린시절부터 뾰족귀의 "스포크"는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 스타트랙이 요즈음 영화들의 대세인 프리퀄방식을 도입해서
승무원들의 젊은시절을 그렸다고 하니 이전부터 보고싶었는데
극장에서 못보고 이제서야 봤습니다.
보는동안 평소 알고있던 물리학지식들로 특이점, 중력붕괴 등등의 단어들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는데
"붉은 물질"이라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도 있지만..
특히 행성중간에 블랙홀을 만들어서 행성을 스스로 붕괴시키는 CG묘사는 정말 그럴듯 하더군요..
정말 실제로 저런일이 일어난다면 2012영화의 재앙은 새발의 피죠...
그 행성에 사는 생명체에게는 절대 피할수 없는 최고의 재앙이니까요..
스타트렉이 과학에 미친 영향은 정말 대단하죠..
한 블로그의 포스팅을 소개합니다. http://hypervandervilt.tistory.com/35
제가 조금씩 기획하고 있는 LZC 프로젝트에도 이런 비슷한 내용들이 있습니다.
사실 스타트렉과 전혀 상관없이 그냥 평소 공상하면서 생각한 것인데..
스타트렉에서이미 다 나온 이야기들이네요...
이런경우 설정과 이야기가 좋으면 그냥 넘어가지만
별로 재미없으면 카피했다는 소리 듣죠...
우주선 디자인도 너무나 멋지더군요..
나름 멋진 디자인의 바이크도 나오구요..
이 영화의 백미인 "엔터프라이즈 우주선"
역시 첫 이야기라 그런지 오리지널 디자인 그대로였습니다.
저는 그냥 우주선 위주로장면들을 골랐는데
인물위주로 저보다 훨씬 더 재미있게 잘 리뷰하신 분의 포스팅도 소개합니다.
http://isblog.joins.com/fivecard/397
더하여서 제 연구실에 있는 스타트렉 우주선 모형들도 다시금 보게 되네요..
(이거 뭐.. 뒤에 있는 만화책들때문에 제대로 보이지도 않군요..)
SF의 세계에 왠지 좀더 발을 들여놓은 느낌입니다.
요즈음 저작권이 강화되어서 이런 스크린캡쳐도 모두 저작권에 들어간다고 들었습니다만...
나름 인상깊게 본 영화라 그냥 이렇게 남기고 싶었습니다.
태클 들어오면 그냥 비공개로 해야지요..^^
안보신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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