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e Star Story ETC'에 해당되는 글 16건

  1. 2010.06.09 거대한 밧슈! 5
  2. 2010.01.21 1/35 슈펠타 가조품
  3. 2009.11.08 1/48 Bangdoll을 가조했습니다.
  4. 2009.03.08 또하나의 특별한 야크트입니다!
2010. 6. 9. 18:04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거대한 밧슈 녀석..

디테일은 조금 부족해 보이지만 거대한 것을 좋아하는 제가 지나칠 수가 없죠..

오랫동안 기다린 녀석이 드디어 왔습니다.

일반 1/100크기의 박스가 3개나 되네요..

뿌듯~! 뿌듯~! 든든합니다.^^


대충 몸통만 가조해서 기존의 1/35 슈펠터랑 비교해 봤습니다.

이렇게 보니 1/48이 아니라 마치 1/35크기랑 비슷해 보입니다.

(너무 흥분해서 시각적 착각을 일으킨 것 같습니다..)


저렇게 큰 녀석이 통레진이다 보니 무게가 꽤 나가더군요..

평소 즐겨 사용하는 글루건으로 조립했다가는 와르르 무너질것 같아서

정식으로 황동봉을 박았습니다.

그것도 제가 가지고 있는것 중에 가장 굵은 3mm로 말이죠..


다리를 다 연결하고 나서 세워보니 역시 1/35에는 미치지 못하네요..

그래도 시커먼 녀석이 떡하니 서있으니 존재감이 아주 큽니다.


팔까지 조립하였습니다.

양손에 검을 든 포즈와 한손에는 방패를 든 포즈 2가지로 만들 수 있도록

2종류의 팔 부품이 있더군요..

저는 그냥 양손에 팔을 들고 있는 형태로 조립을 했습니다.


중간과정 생략하고 ~!

따~란~~~! 가조 완성했습니다.

아.. 눈가에는 감동의 눈물이....

시커먼 거대한 녀석 너무 마음에 드네요!!

1/35슈펠터 옆에 세웠습니다.

이렇게 보니 작아 보이지만 옆에 녀석이 워낙 큰 녀석이라...

방패를 어쩔 수 없어 그냥 바닥에 두었습니다.


그냥 크기비교를 위해 이번에 발매된 보크스 IMS밧슈 미개봉 박스와 같이 새워봤습니다.

박스는 보통의 MG급 박스크기입니다.


좀 더 쉽게 크기비교를 위해서 1/100 1호기를 세웠습니다.

(제가 담배를 안 피워서요..^^)

1호기는 HGUC아닙니다... 분명 MG입니다!

이제 대충 크기감이 오시지요^^


여러 디테일이 크기에 비해 조금 부족하다고 느껴지긴 하지만

(특히 어깨 고관절 디테일은 좀 많이 부족하다고 개인적으로 느낌입니다.)

뭐 정~ 마음에 안들면 디테일업을 하면 되겠죠^^

조만간 1/48방돌을 빨리 다시 만들어 같이 새워두어야 하겠습니다.

아.. 이러고 보니

저는 영원한 가조파가 맞군요...

<P align=left>하지만 가조 후 세워만 둬도 좋은걸요~!^^

역시 모형은 즐겁습니다.

여러분 모두 즐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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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건담
2010. 1. 21. 01:51

이전에 블로그에서 슈펠타에 얽힌 사연을 적은적이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msz009/51903724

(이녀석은 아직도 가조중입니다. 역시 나는 가조파였어,,,OTL)

블로그 글 마지막에도 언급했지만 1/35슈펠타만 아직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중고장터에 그렇게나 기다리던 1/35슈펠터가 나와서 냉큼 찜했습니다.

최근 모 까페에서 다시 리캐된다고 알고 있지만 저렴한 가격을 노칠 수는 없었습니다.

단.. 요즈음의 리케스팅 퀄러티가 아닌 예전의퀄리티에

게다가 가조립 되어 있다는 것은 충분히 염두해 두어야지요..

그래서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항상 두근거리는 박스오픈입니다.

제일먼저 거대한 칼과 슈펄터 메뉴얼이 모이내요..

부품 확인차 모두 꺼내는 도중 손이 나왔습니다.

1/35 KOG와 비교해 보면 좀더 남성스럽다고나 할까요?

1/35라고는 하지만 오래전 제품이라 부품수는 얼마되지 않습니다.

큼직큼직하니 조립하기 편하죠..^^

좀 괜찮다 싶더니 역시나 디테일이 통체로 뭍혀버린 곳들도 많이 보이네요..

뭐.. 다 예상하고 있었지만 속이 쓰립니다...^^

1/35 KOG와 같은 허리 가슴 조립방식이더군요..

사진으로는 디테일이 좋아보이기는 하지만 사실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이미 우리들의 눈은 1/32 레드미라지 버스트의 퀄러티에 익숙해져서..^^

(아.. 눈만 높아지고 있구나..)

슈펠타의 발바닥은 참 특이합니다..

힐타잎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이젠 형태도 아니고.. 뭐.. 굳이 이야기하자면 힐타잎이죠..

마모루가 마도대전 이후 디자인을 여성스럽게 바꾸면서

발 모양을 힐타잎으로 바꾸었는데 슈펠타는 처음부터 힐타잎이었군요..~!

(저는 힐타잎을 좋아합니다..^^변태인가?)

얼굴디테일입니다.

저 얼굴을 디자인한 마모루 나가노가 부럽습니다.

뭐 곳 이렇게 사진과 같이 보기 힘들게 되겠지만요..

그리고,

이미 가조된 중고품 구입의 가장 큰 장점은 내가 힘들여 가조할 필요가 없다는 거지요
그저 박혀있는 황동봉 대로 그냥 조립만 하면 되거든요.

정말로.. 마지막까지 도면 한번도 안보고 다 만들었습니다.(내가 모터헤드를 많이 조립하긴 했군..)

물론 제대로 할려면 다시 다 해야 하겠지요..^^

잠시 크기비교를 위해PG 마크2 찬조출연입니다.

키는 두배지만 부피때문에5~6배 정도의 느낌입니다.

건조(!)중 장갑을 입히기 전 형태입니다.

1차로 장갑을 입혔습니다.

마지막 장갑을 다 입히고 한컷~!

아무리 오래된 조형이라도

크기에서 오는 디테일은 끝내주는 군요~!

다시한번 크기 비교샷~!

슈펠타 : 비켜라.. 루저도 안되는 건담녀석~!

마크2 : 헉,, 싸이코 건담도 아닌 이녀석은 뭐냐!!!!!

그런데 이거 다 만들어 놓고 보니까.. 아무리 봐도

이 글의 처음에 언급했던 블로그 글 중 인터넷 펌질한 1/35 슈펠타 사진과 동일한 녀석이었습니다.

(나중에 댓글에서 네이버 싸이과이님 사진임을 알게되었습니다.)

퍼티자국 위치까지 동일한 것이 확실했습니다.

왠지 기분이 묘하더군요..

이 녀석이 돌고돌아 여기까지 왔다니..

그러면 도대체 몇년동안을 이런 가조상태로 지냈단 말인지...

과연 내가이 "가조"봉인을 풀수 있을까요?^^

저는 워낙 큰것을 좋아하는 지라 일단 구매하면 절대 팔지는 않으니

제가 언젠가는 "가조"봉인을 풀겠지요..^^

하지만 제대로 다듬고 색을 입힐려면 엄청 시간이 걸릴테니

일단 거실에 세워뒀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꿈꾸었던 것 처럼..

1/35 슈펠터용 버스트 포도 한번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그러면 대충 봐도 2미터는 넘을듯...

정말 꿈만 꾸어야 할까요?

1/35 씨리즈들은 워낙 크고 존재감이 있어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좋습니다.^^
조만간 KOG, LED까지 가조해서 놔두어야 겠습니다.

(아직 아기도 없고 말썽꾸러기 조카도 없어요..^^)

그럼,,늦었지만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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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건담
2009. 11. 8. 05:00

중고시장에서 조차 그렇게 눈앃고 찾아볼수 없었던 1/48방돌이

요즈음은 여러군데서 볼 수 있더군요..

왠지 레진모형계도 싸이클이 있는듯 합니다.


저도 우연하게 네이버 싸이과이님께서 먼저 연락을 주셔서 구하게 되었습니다.

빅사이즈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망설일 여지가 없었습니다.

당연히 어느 정도 다듬기가 되어있는 중고품입니다.


처음박스를 개봉할때는 항상 설레임이 있습니다.^^

거대한 부품들이 나를 반기는군요^^

작례사진과 발광부품들과 데칼들... 풍성합니다.

A4 도면과작례사진을 보면 부품크기가 어느정도일지 짐작이 되실겁니다.



대충 끼워맞춰봤더니.. 너무 멋지더군요~!!!

전 지시스템에서 단순히 1/100 리사이징해서 출시한것일꺼라 생각했었는데

부품 나누어짐을 보니 완전다른 제품이었습니다.

부품들 속이 비어있으면서 덩어리가 없어서인지 수축도 별로 없고

큼직큼직한 것들이 딱딱 들어맞는것이

전에 가조했었던 1/35KOG랑은 비교되지 않을만큼 편하면서도 프로포션이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출시년도가 차이가 있어서 일까요?



너무나 좋은 손맛(?)에 그만 여기까지 달리고 말았습니다.

중고품이라 부품이 다듬어져있어서 하루밤만에 가조를 마칠수가 있었네요..

만들면서 감탄을 연발했습니다.

가조만으로도 포스가 팍팍 느껴집니다~!!



빅사이즈이면서프로포션도 너무 멋지구요~.

지시스템의 원형사가 누군지 궁금할 정도입니다.

이녀석을 보고 있으니 다른 방돌제품들은이제 필요가 없겠습니다.

보크스 인젝션 방돌 생각도 싹 달아났습니다.

1/100도 방출해야겠네요..

정말 든든합니다.




다시한번 다른분의 완성작을 보면서 감상하고자

네이버 깡소주님의 작례를 찾아봤습니다.

http://blog.naver.com/e0chan/110017874995가보시면 훨씬 더 많은 사진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정말 아름답지 않습니까?

이런 메카닉을 디자인한 마모루 나가노의 크리에이티브가 부럽기만 합니다.

또 날밤 새웠습니다.. 흑흑흑..

오늘하루 또 비틀비틀 거리겠지만

정말 오랜만에 100% 마음에 드는 녀석을 만났습니다...^^

정말 잘 만들어보고 싶네요..

좋은 제품을 양도해 주신 싸이과이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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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건담
2009. 3. 8. 00:17

S하우스에서 작년연말에 공구한 야크트 특별판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쭉 지켜보고 있다가 마음에 드는 공구라 매우 기쁘게 참여하였습니다.




커다란 박스입니다.

하지만요즈음 워낙 큰것들을 봐서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이 무슨 돌맞을 소리를...)



큰 박스 개봉샷입니다.

흰색박스는 일반판 박스이고 옆의 박스는 특별판 추가부품 박스일것을 판단됩니다.

특별부록 Tales of joker 23편이 보이네요^^



흰박스 개봉샷입니다.

두개의 은색박스와 또하나의 큰 박스

방패와 설명서, 애칭, 데칼,그리고 여러모로 의미있는흰색장갑이 들어있습니다.



메뉴얼을펼쳐 봤습니다.

이것때문에도 발송에 좀 시간이 걸린다고 하셨죠..

깔끔하니 보기좋습니다.



특히 무었보다도 한글 메뉴얼이라는 것..

만드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일반판 은색박스 하나를 열어봤습니다.



주로 큼직한 부품들이 들어있군요..

다행이 부러진 부품은 없었습니다.



두번째 은색박스를 열었습니다.



비교적 작은부품들이 촘촘히 들어있네요..

리케스팅 상태야 두말할 나위가 없죠^^

자세히 보시면 머리가 두종류로 들어있습니다.

아마 V사와 W사것으로 보입니다.



하단의 박스를 열었습니다.

빽빽히 부품들이 들어있네요..



다 꺼내봤습니다.

마치 정품처럼 러너에 붙어있네요

보기만 해도 배가 부릅니다.^^



일반판 흰박스를 다 봤으니

특별판에 같이 온 박스를 열어보았습니다.



짜잔,, 이것이 특별판 박스의 내용입니다.

일반판나머지 한쪽의방패와 스탠드, 포즈가 개수된 몸통과 허리, 다리와 발, 손 부품, 아크릴 베이스입니다.

즉 다리와 몸통은완전히 일반판과 특별판 두개가 들어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어느 한쪽으로 만들면 나머지 한쪽 부품이 좀 아까울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배송이 늦어진점 때문에

추가된 써비스 품목입니다.

이것만 해도 몇만원 되는녀석일텐데.. 감사합니다.

좋은제품 이렇게 받게 되어서 기분이 좋네요^^


완성하면 위와같은 녀석이 됩니다.

제작사 작례입니다.

방패가 양쪽으로 붙으면더 커집니다.

이런 좋은제품이 우리의 캐릭터로

우리만의 디자인으로 나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루빨리 좋은 스토리의

멋진 메카닉들이 우리것으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제품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z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