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9. 18:04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거대한 밧슈 녀석..

디테일은 조금 부족해 보이지만 거대한 것을 좋아하는 제가 지나칠 수가 없죠..

오랫동안 기다린 녀석이 드디어 왔습니다.

일반 1/100크기의 박스가 3개나 되네요..

뿌듯~! 뿌듯~! 든든합니다.^^


대충 몸통만 가조해서 기존의 1/35 슈펠터랑 비교해 봤습니다.

이렇게 보니 1/48이 아니라 마치 1/35크기랑 비슷해 보입니다.

(너무 흥분해서 시각적 착각을 일으킨 것 같습니다..)


저렇게 큰 녀석이 통레진이다 보니 무게가 꽤 나가더군요..

평소 즐겨 사용하는 글루건으로 조립했다가는 와르르 무너질것 같아서

정식으로 황동봉을 박았습니다.

그것도 제가 가지고 있는것 중에 가장 굵은 3mm로 말이죠..


다리를 다 연결하고 나서 세워보니 역시 1/35에는 미치지 못하네요..

그래도 시커먼 녀석이 떡하니 서있으니 존재감이 아주 큽니다.


팔까지 조립하였습니다.

양손에 검을 든 포즈와 한손에는 방패를 든 포즈 2가지로 만들 수 있도록

2종류의 팔 부품이 있더군요..

저는 그냥 양손에 팔을 들고 있는 형태로 조립을 했습니다.


중간과정 생략하고 ~!

따~란~~~! 가조 완성했습니다.

아.. 눈가에는 감동의 눈물이....

시커먼 거대한 녀석 너무 마음에 드네요!!

1/35슈펠터 옆에 세웠습니다.

이렇게 보니 작아 보이지만 옆에 녀석이 워낙 큰 녀석이라...

방패를 어쩔 수 없어 그냥 바닥에 두었습니다.


그냥 크기비교를 위해 이번에 발매된 보크스 IMS밧슈 미개봉 박스와 같이 새워봤습니다.

박스는 보통의 MG급 박스크기입니다.


좀 더 쉽게 크기비교를 위해서 1/100 1호기를 세웠습니다.

(제가 담배를 안 피워서요..^^)

1호기는 HGUC아닙니다... 분명 MG입니다!

이제 대충 크기감이 오시지요^^


여러 디테일이 크기에 비해 조금 부족하다고 느껴지긴 하지만

(특히 어깨 고관절 디테일은 좀 많이 부족하다고 개인적으로 느낌입니다.)

뭐 정~ 마음에 안들면 디테일업을 하면 되겠죠^^

조만간 1/48방돌을 빨리 다시 만들어 같이 새워두어야 하겠습니다.

아.. 이러고 보니

저는 영원한 가조파가 맞군요...

<P align=left>하지만 가조 후 세워만 둬도 좋은걸요~!^^

역시 모형은 즐겁습니다.

여러분 모두 즐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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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