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2. 01:31









1/35 KOG 가조립 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큰것이 제 취향에 맞네요..

큼직큼직한 부품들이 맞추기도 편하고..

만들면서 성취감도 훨씬 큰것 같습니다.

1/35시리즈 전부를 맛보고 싶지만.. Money가 문제군요..

사진 노이즈를 없앤다는것이 디테일이 다 죽어보이네요..

실제로는 디테일이 아주 잘 살아 있습니다.

이제부터 죽어라 다듬고 붙이고 갈아야 하는데..

그럴시간이 나질 않네요.

이나마 가조를 한것도 대단하다고 자화자찬중입니다.

빨리 개인적인 일들이 마무리시키고

느긋한 모형생활을 즐기고 싶습니다.

그리고

놀라운것은

약간의 황동선과 전혀 뜻밖의 도구로 가조립을 했다는 겁니다.

바로 이녀석..



잘 붙고 잘 떨어지고.. 적당히 빈곳도 매워주고..

큰 부품들을 가조립하기에는 적당한 공구(!)라고 생각됩니다.

옆에 떨어져있는 글루 조각들이

붙혔다가 다시 뜯은 것들입니다.

편편한 면에는 잘 붙고 잘 떨어지더군요..

단 작은녀석들에게는 써도 별 효과가 없습니다.

혹시 레진 큰부품을 가조립하실때 한번 써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하세요!

Posted by z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