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27. 11:07

몇주전 달롱넷 재간둥이님께서 올리신 달마내용중에 눈에 확 들어오는 녀석이 있었으니

바로 Halo 노블6시리즈를 판매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기존에 스네이크병장 하나가 있어서는 플레이아츠 카이 시리즈가 12인치 보다는 좀 작은 1/7쯤 되지만

저렴한 가격과 적당한 포징으로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있던차에 이녀석들을 보니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좀 늦었지만 이렇게 인증샷을 올립니다.

 

먼저 박스 개봉샷 부터.. 거대한 상자입니다.~!

 

신문지와 뽁뽁이로 잘 포장해주셨네요~!

 

하나하나 이렇게 커다란 뽁뽁이로 정성스럽게 포장해주셨습니다.

게다가 뚜꺼운것이 뽁뽁의 퀄러티가 아주 좋네요..!!

 

나중에 뽁뽁이 재사용할려고 이렇게 다시 정리했습니다.

이렇게 최고급의 많은 뽁뽁이까지 서비스로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짜잔!!!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이녀석들을 구하게 되어서 그동안 애매하게 알고있던 Halo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게 되었네요..^^

리더라서 그런지 카터가 가장 멋있어 보입니다.뭐 노블6도 못지않게 프로포션이 좋습니다.

 

 

그리고 짜잔~!

뭔가 다른부분이 보이시나요? 네.. 대원중 홍일점인 캣입니다!!^^

재간둥이님과 거래약속이후 인터넷 서핑중에 모든 대원이 6명이고 다행이 판매하는 한곳을 알게 되어

구매를 했습니다~! 드디어 6명을 다 모았습니다!!

 

나름 스마트한 녀석들 3명!

 

이쪽은 주렁주렁 중무장형 3명

 

이렇게 모으고 보니  정말 멋집니다!!

역시 팀은 다 모여야 하죠~!^^

 

 

그런데 홈페이지를 검색하다가 또하나의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Halo의 진짜 주인공인 마스터치프도 이미 발매되었다는 것입니다.!!

 

역시 진짜 주인공스러운 포스입니다.

그리고 이 다음시리즈들도 주루룩 나오더군요..

 

 

 

 

 

아니.. 이번에는 별로 특징들이 없는 다 색놀이더군요..

하지만 다 멋져 보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손대서는 안될곳을 건드렸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박스...

일본어가 보이네요..

나름 튼튼히 박스포장이 잘 되어 있습니다.

일단 구매가능한 두개를 먼저 받았습니다.

나머지도 구해볼려구요..^^

 

빨간녀석과 파란녀석 입니다.

 

이런!!!! 빨간 녀석의 손이 하나가 없네요..

어찌 이런일이...

가슴이 아프지만 A/S 하는것이 더 복잡할것 같아 그냥 눈감기로 했습니다..

 

빤딱빤딱한것이 웨더링이 강한 기존시리즈와 조금 이질감이 날듯 합니다.

하지만 멋지네요~!

 

하지만 세워놓고 보니 또 괜찮습니다.^^

 

마지막으로 8명이 다 모여서 한컷입니다.

역시 때샷이 주는 감동이 있네요!!

 

오랜만에 글인데 온통 완성품 지름밖에 없습니다..

만들고 싶은 욕구를 지름으로 해결하는듯 하네요..

여러분도 모두 즐거운 취미생활 하세요~!

Posted by z건담
2011. 4. 28. 01:37

지난번의 다스베이더의 비교샷에 이어 2탄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이번에는 스타워즈 때샷의 주인공인 스톰트루퍼입니다.

스타워즈 시리즈에는 많은 투르퍼들이 나오지만 역시 스톰트루퍼가 최고죠!
그 스톰 트루퍼를 출시한3개 회사중 마밋을 제외하고 사이드쇼와 메디콤

2개사의 트루퍼를 잠시동안 가지게 되어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먼저 박스 전면샷입니다. 좌측이 사이드쇼, 우측이 메디콤입니다.

다스베이더와 마찬가지의 디자인컨셉입니다.

사이드쇼는 상품정보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고

메디콤은심플한 디자인을 보이고 있습니다.

뒷면도 앞면과 큰 차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메디콤과 같은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사이드쇼 박스 오픈샷입니다.

루즈는 추가양손과 총이 전부입니다. 양쪽아래에 손이, 총은 왼쪽 위에 있습니다.

스텐드는 뒷쪽에 있습니다.


메디콤 박스오픈샷입니다.

루즈수량과 위치는 거의 동일합니다. 총이 오른쪽 위에 있는점이 다르네요

스탠드는 역시 뒷쪽에 있습니다.

둘을 세워봤습니다.

좌측이 메디콤 우측이 사이드쇼입니다.

개인적 느낌으로는 메디콤이 좀 어리게, 사이드쇼는 어른처럼 느껴지네요

키와 가슴넓이 모드 사이드쇼가 큽니다.

가장 중요한 머리디자인에서

눈윗쪽의 검은 라인이 메디콤은 눈 바로 위에 있고 사이드쇼는 좀 떨어져 있습니다.

실제영화를 보면 아주 조금 떨어져 있는데

12인치상에서는 붙어있는것보다 떨어져있는것이 좋아보이네요

그리고 전체적인 볼륨이 약간 다릅니다.

개인적으로는 헤드 디자인이나 몸 비례에서

사이드쇼에 좀더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옆모습입니다.

아무래도 전체적인 볼륨이 사이드쇼가 더 크네요

그리고 사진에서는 알수없지만

관절의 빡빡함은 메디콤이 훨씬 더 좋습니다.

저렇게 직립으로 새워두기에는 사이드쇼가 많이 불안하더군요.

둘다 중고품이라 실제 생산되었을때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뒷모습입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허리띠가

메디콤은 일체형이고 사이드쇼는루즈개념으로 풀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허리뒷춤에 차는 동그란 원통도 마찬가지로

메디콤은 일체형이고 사이드쇼는 추가 루즈개념으로

따로 포장되어 있어서 허리에 꽂아주게 되어 있습니다.


약간 비스듬히도 찍어봤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나타나지 않지만

메디콤이 더 반짝이는 재질입니다.

사이드쇼는 무광에 가깝습니다.

스톰트루퍼 기본자세를 잡아봤습니다.

나름 똑같이 잡으려고 했는데 사진상으로는 사이드쇼가 좀더 느낌이 좋네요

저만 그런가요?^^


사실 이 부분이 두 제품의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메디콤은 그냥 고정된갑옷같은 개념이라면 사이드쇼는 검은색 쫄티위에

흰색의 갑옷을 입고있는 형태입니다.

설정면에서는 사이드쇼가 맞지만 실제 만져보면 외장이 많이 덜렁거립니다.

그에 반해 메디콤것 일체형이므로 튼튼합니다.

뭐 이것으로 인형놀이 하시는 분은 없겠지요?^^

손맛이라는 면에서 볼때 덜렁거리는 것 보다 튼튼한것이 좋아서 메디콤에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사이드쇼는 이렇게 흰색 갑옷을 벗길수 있습니다.

사진은 안찍었지만 팔다리도 다 뺄수 있습니다.

메디콤은 이렇게 할수 없지요

과연 설정과 손맛중에 여러분은 어떤것이 좋으신지요?

저는 둘의 장점을 살려서 갑옷을 입힐수 있으면서 딱딱 맞아떨어지면 참좋겠습니다.^^

이것도 차이점이기는 한데 사진이 잘 안찍혔네요..

메디콤은 그냥 백구두(!)인데 사이드쇼는 약간의 웨더링이 되어 있습니다.

사실 사이드쇼의 다른 트루퍼들은 웨더링이 잘 되어 있지요..


총 비교입니다. 위가 사이드쇼이고 아래가 메디콤입니다.

총은 확실히 사이드쇼의 압승입니다.

디테일이나 형태, 도색등 모든면에서 사이드쇼것이 좋네요

메디콤에서 이후에 나온 클론트루퍼의 총을 맨위에 한번 놓아봤습니다.

그나마 좀 나은데 그대로 사이드쇼가 훨씬 좋네요.


스탠드 비교입니다.

왼쪽이 메디콤 기본스텐드이지요.. 그냥 한쪽 다리를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오른쪽 사이드쇼는 핫토이 옛날방식과 동일합니다.

개인적으로는메디콤 스텐드가 한쪽 발만 올라가서 좀 불편하더군요..


결론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지난 다스베이더때는 메디콤이 더 좋은점이 많았는데

스톰트루퍼는 약간 덜렁거리는 단점만 빼면 사이드쇼것이 더 좋네요

그래서 위와같은 나름 결론샷을 찍어봤습니다.

스톰트루퍼의 키가메디콤보다 사이드쇼것이 더 크기때문에

안그래도 작은 메디콤다스베이더를 기본그대로 세우면 키가 똑같거나 오히려 약간 작습니다.

하지만 사이드쇼 다스베이더는 머리하나가 더 커서 너무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적당한 크기의 메디콤 다스베이더를 마지막에 선택했습니다.

덩치큰 스톰트루퍼와 같이 세우기 위해 편법으로 스탠드를 높이 잡고

다리 발목을 약간 빼서 키를 키우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어차피 다스베이더는 망토로 다리를 덥어야 제맛이니까요^^

그렇게 해서 찍은 인증샷입니다.

이렇게 보니 다스베이더의 악의 숨소리가 느껴지네요..^^

이상 지극히 개인적인 비교글이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Posted by z건담
2011. 4. 28. 00:46
PG

똥꼬에 들어가는 부품인데 엄청나게 힘을 받는가 봅니다.

이렇게 부러져 버렸네요..

과감하게 잘라라서 가운데 표시를 해주었습니다.

핀바이스에 1mm 드릴을 꼽아 각도와 깊이를 잘 보면서
표시한곳을 살살 뚫어주었습니다.

양쪽을 다 뚫은 다음에 1mm황동봉을 꼽고

나머지 부분을 적당히 잘랐습니다.

맞춘다고 열심해 했는데 약간 중심이 삐뚤어졌네요..

레진 부품도 아닌데.. 이정도는 붙인다음에 다음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보이는 곳도 아닌데 ..대충대충..^^;)

언제 구매했는지도 모를 '아카데미'본드로 붙혔습니다만...

잘 안붙어 결국 순간접착제와 경화 촉진제로 다시 붙혔습니다...T_T

똥꼬에 꼽을때 너무 빡빡하게 들어가는 것 같아

다시 주변을 조금 깍아 부드럽게 들어가게 했습니다.

아마 이 빡빡함이 부러지는데 일조를 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지막 점검입니다.

안쪽으로 황동봉이 박혀있으니 더 튼튼하겠지요..

레진 가조를 하다보니 이런 수리를 쉽게 할수 있다는 점이 좋네요..

하지만 정작 요즈음은 레진 가조를 '순접'으로 하고 있으니...

이러다간 주객이 전도될것 같습니다..^^

여러분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 하세요~!


Posted by z건담
2011. 2. 13. 02:12

다이젠가 일기도섬 레진제품 가조입니다.

참고로코토부키야 인젝션제품과 비교사진을 올려봅니다.

가동성을 놓고 조형성만 본다면 이건 뭐 비교가 안되네요..





조형성과 가동성 사이에서하나만 선택하라면 어떤것을 선택해야 할지 무지 고민할듯 하지만

리볼텍처럼 만지작 거리지 않는 이상 저같으면조형성을 선택할것 같습니다.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이정도 조형에 스톤스프레이로 도색한다면

모형인들이 아닌 일반인들도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전시품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볼수록 감탄이 나오네요..

참 멋진 녀석입니다.

Posted by z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