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12. 18. 03:04

5년만의 박스개봉기 2입니다.

저의 이런모습을 보여드리는것이 재미있네요..


1편에서 설명드렸던 녀석을 좀 다른각도로 찍어보았습니다.


나름대로 코어블록부분을 살려 헤치오픈도 할려고 했었었군요..


발 부분입니다.

ZZ건담과 드벤울프의 발을 합쳐서 만든겁니다.

퍼티자국이 지저분하네요..


또다른 박스를 열었습니다.

에반겔리온 정비대가 보이네요.. 그 뒤의 여러 부품들..

전 항상 이런것들속에서 쓸만한 부품을 찾는 재미를 즐기곤 했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실 거신 고그 입니다.

형태는 좋은데 가동이 너무 않좋아서 그냥 확 개조해버린 녀석입니다.

그런데 남아난것이 없네요..


고그전용 바주카포를 약간 개조한 겁니다.


다른 각도에서 하나..


여기 박스에서 구판 뉴건담의나머지 부품들을 대부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왼팔 아랫부분은 없습니다. 부산에서 부터 없어진 녀석이라서,.,.

이녀석은 정말 안타깝습니다. 참 괜찮았었는데..


아직도 엄청나게 많은 부품이 있네요..


드벤울프 상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형태는 싫어하는데

조각조각들이 멋있어서 부품으로 쓰기에는 딱이더군요..


에바박스를 열었습니다.

1편에서 보셔서 아시겠지만박스만 있고 내용물은 전혀 다른녀석입니다.


1:100 Z건담과 ZZ건담 러너들이네요.. 드벤울프 러너도 보이네요..


또다른 박스를 열었습니다. 가득한 러너들..


구판 ZZ의 백팩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저걸 처음 만들었을때 텅빈 한쪽이 어찌나 실망스럽던지..

그때당시(86년 쯤이었던것 같네요..)콩콩 코믹스에서 본 일본판 ZZ건담 백팩은 양쪽다 꽉 차있던데...


백팩 날개입니다. 나름대로 몰드가 뚜렷하네요.


Z건담의 몸통 뒷부분입니다.

당시 색분할은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었지요..

그래도 비슷한 색이라도 나오길 바랬는데..


방패와 발분이 보이는군요.. 유일하게 사출색이 비슷했던 곳입니다.

일단 여기까지

2번째 이야기를 적어봅니다.

아직 열어볼 박스가 더 있어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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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건담
2004. 12. 17. 23:46

5년동안 닫아 두었던 봉인박스를 오픈했습니다.

사진이 좀 많습니다. 그냥 심심풀이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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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떤 녀석이 들어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

이것이 그 문제의 박스 두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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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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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 샀던 아카제 V건담 러너군요..

아직 붙어 있는 녀석들이 있습니다..

메뉴얼..

그래도 칼라로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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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때 프라부품들이 꽉찾던 공구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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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로 여러 부품들을 가지고 새로운 형태를 만들길 좋아해서

이 부품통에 비슷한 종류들을 모아두고서는

그때 그때 꺼내 썼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안에 V건담을 로 쓸려고 모아두었나 봅니다.

지금보니 뭉게졌지만 인상은 잘 나온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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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다른 박스 오픈

개조할때 사용하던 소형 바이스입니다. 꽤 쓸만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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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써페이서와 접착제들..

5년이나지났는데 괜찮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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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탑코트는 아직 비닐도 뜯지 않았습니다. 내용물이 설마 상하지는 않았겠죠..&^^

타미야제 세멘트와 신너도 있네요.. 아카제 세멘트도 묽은것과 걸쭉한것 두가지입니다.

뒤에 보이는 노란병은 유화용 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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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건 모두다 굳지 않고 잘 보존되어 있다는 겁니다.

마치 프라에 대한 제 마음 처럼요...

너무 분이 좋았습니다. 지금 당장 뭘 만들고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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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킹 테잎과 검은색 라인테잎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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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하고 또다른 박스를 오픈했습니다.

저 에반겔리온은 도색까지 완료후 사촌동생 생일선물로 간 녀석입니다.

케이스는 깨끗하게 잘 있네요..

앗! 아카제 1:100 Z건담 1:144 S건담과 exS건담 메뉴얼이 있네요,, 이걸 버리지 않았구나..

슈퍼 건담이라고 되어 있네요..

Ex 슈퍼건담..

마크II 이후 꿈을 꾸게 해준 Z건담.. 실망도 엄청 컸었죠..

뚱뚱한 웨이브라이더 변형 메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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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발키리 우주형입니다.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녀석인데..

꽤 프로포션이 좋았었습니다.

보나스로 센츄리온 탱크..

아시는 분은 아실 당시 명작품이죠..

이녀석도 개조용 부품으로 쓰기 위해 구입했었습니다.

.

이것은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녁석이죠,, 그런데 안쪽에는

다른녀석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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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작 1:100 아카제 마크 II 입니다.

중학교때였던것 같습니다. 에나멜을 구하지 못해서 수성페인트로 조색해서 칠을 했었습니다.

붙어있는 데칼은 모스피터 레기오스 전투기에 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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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구판 뉴건담입니다...

비운의 녀석이죠.. 제가 서울가있는 사이.. 완전 박살난 녀석입니다.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지금봐도 카리스마가 느껴지네요..

유일하게 입부분과 양옆에 로터링펜으로 먹선을 넣어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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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가 대학교때 마지막으로 만들던 녀석입니다.

저는 주로 이런식으로 나름대로 개조를 했었습니다.

여러 부품을 나만의 방식으로 조합해서 만드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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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완성못하고 군대갔었고..

이후 회사입사하고 사회생활하느라 결국 손대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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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건담을 베이스로 개조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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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긴것 같네요..

뭐 이런것 보여줄려고 하시나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수 있겠지만,.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서 여러분께 올려드립니다...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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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건담
2004. 11. 30. 16:25

대학원에 다닐때

"클립아트"라는 주제의 수업과제로 만든 로봇입니다.

만들고 나서 보니 라퓨타에 나오는 로봇 느낌이 나네요.

한 5시간 만든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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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