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4. 00:28

오랜만에 귤을 먹다가 언젠가 인터넷에서 본 귤껍질 재미있게 깐 것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한번에 나왔습니다.

원문출처 : http://blog.naver.com/nextman0?Redirect=Log&logNo=120028528623



문득이 그림들이 생각난것은 나도 저 신의 경지에것을 한번 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습니다.

먼저 귤을 잘 골라야 합니다.

달롱넷 "돌하루방"님의 귤처럼 너무너무 맛있고 튼실한 그런 귤은 "절때!!"안되구요..

좀 껍질이 두껍고 상자속에서 시달림을 당해서 울퉁불퉁하게 되어있는 녀석이어야 합니다.

그런것들은 이미 속의 내용과 껍질이 벌써 어느정도 이탈이 되어 있는 상태이지요..

먹으려고 껍질을 까면 잘 까지는 녀석들이지요.

아마 귤을 드셔본분들은 제가 말하는 귤이 어떤귤인지 아실겁니다.


저는 위의 귤을 골랐습니다.

울퉁불퉁한 껍질들이 보이시죠? 껍질이 두껍고.. 아주 상태 안좋습니다.^^



먼저 윗뚜껑을 땁니다. 첫번째 예제 사진을 보면 뚜껑까지 있는데

여기서 실수로 이뚜껑을 버렸습니다. 아깝....


대충 저정도 하면 됩니다.

몇번 연습하면 더 작은 구멍도 가능할듯...!



지금부터가 재일 중요합니다.

손을 깨끗이 씻으신상태에서(중요!!) 손가락을 집어넣어서 귤한조각을 양쪽과 이탈시켜야 합니다.

여기서 귤조각을 터트리셔도 결과적으로는 똑같아지겠지만..

그건 반칙이죠!



필요에 따라서는 이렇게 아랫쪽을 눌러주셔도 됩니다.

단.. 너무 세게 하면 껍질이 찢어지겠죠?^^



드디어 가장 어려운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이렇게 한조각이 튀어나왔습니다.

끝부분이 약간 터질려고 하고있지만.,.. 애교로 봐주세요^^

이녀석을 낼름 맛있게 먹습니다.



한조각이 없어진 귤입니다.

이제 나머지 녀석들을 먹는것은 시간문제입니다... 으흐흐흐!



하나씩,, 때로는 두개씩 먹었더니 반이 없네요.^^



짜잔!! 다 먹었습니다.!!




정확히 위에서 본 인증샷!
좀더 연습해서 진짜 구멍작게 한것을 한번 또 도전해 보겠습니다!

하하하!

다른 일때문에 정신 없는 상태에서

하라는 모형은 안하고 이렇게 놀고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즐모형 하세요~!^^

'Life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미있는 악세사리 입니다.  (1) 2009.03.12
해외인터넷 사기당햇습니다.  (1) 2009.03.11
프랭클린 플래너를 구매했습니다.  (0) 2009.01.20
프로필 업데이트  (1) 2008.06.17
커피박물관 방문기!(2)  (0) 2008.03.05
Posted by z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