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 20. 00:46
생활이 관리가 되지 않아 고민끝에 프랭클린 플래너를 구매했습니다.
(최근 지갑 분실사건도 있고 해서..)
평소 중고시장을 잘 이용하는데 이것도 비닐도 뜯지 않은 새것이 중고장터에 있더군요..
총 4가지의 크기중에서 작지도 크지도 않은 콤펙트 사이즈를 구매했습니다.
(사실 중고시장에서 더작은 CEO사이즈 보다 저렴하게 거래되고 있어서..^^)
비싸기도 하지만 (진짜 비쌈.. )
나름 검증된 것이라 한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설명서대로 사용한다면 꽤 유용한 도구(!)가 될 듯 합니다.
(다이어리가 아니라 플래너라고 설명서에 매우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것은 Full Set입니다.
박스는 좀 상했지만 내용물은 비닐포장도 뜯지 않은 쌩쌩 새것입니다.
Full Set은 베이직 바인더와 처음 사용자를 위한 비기너팩, 보관케이스, 1년간의 데일리 속지입니다.
(이 내용도 꽤 오랫동안 읽어보고 이해했습니다.
나름 여러가지 상품군으로 나누어져있어서헷갈렸습니다...)
필요한 내지들만 결합했습니다.
사용법을 읽어보면 여러가지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현했더군요.
나머지 것들은 보관 케이스에 넣어두었다가 필요할때 결합해서 사용합니다.
1년이 지나면 보관케이스에 1년간의 기록들이 남겠죠..
저런식으로 보관케이스 앞에 년도 스티커를 붙입니다.
1년에 한권씩 기록이 쌓이는 거죠..
이제 좀더 계획적인 삶을 살아보려고 합니다.
잘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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