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취미 생활들

요즈음 많이 바빠서 통 포스팅을 못했는데

그냥옆에 사진기가 있어서 간단히 찍으면서 수리했습니다.

중고장터에서 구매했는데이렇게 고관절이 뚝 끊어져 왔네요..

판매자분께서 나름 포장에 신경써주셨는데.. 택배아저씨가 가볍다고 막 던지셨나 봅니다.

힘이 많이 받는 부분이라 황동봉을 넣어서 수리하게 되었습니다.

적절한 굵기의 핀바이스로 구멍을 뚫습니다.

반대쪽에도 구멍을 뚫습니다.

이녀석은 작은부분이라 핑핑 돌아가서 약간 신경을써야 하더군요

황동봉을 꼽은후 반대쪽 길이를 측정해서 커터로 잘라줍니다.

고정을 위해서 본드칠을 합니니다.

순접통 구멍이 말라서 버릴려다 아까워 저렇게 쓰고 있어요..^^;

짜잔.. 완성.. (윽.. 어깨에 먼지가..)

방금 녀석만 1P, 2P 다 모았네요..

다른캐릭터들과 세워둘려니 자리가 모자랍니다..^^;

역시 때샷은 멋지네요~!

여러분 모두 즐프라!!!하세요!!!

일전에 가네다 바이크가 갑자기 땡겨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가네다바이크 관련사진을 모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http://msz009.blog.me/106284598

역시 뜻이 있으면 길이 있나봅니다.

위 사진은 한 날에 질렀던것들...

뭐 다 그렇지만 중고장터에서 저렴한 매물을 발견해서 다 구할 수 있었습니다.

가네다 바이크는 저렴하게 득템하였는데

정작 주인인 가네다가 없어서아이언맨 마크2를 옆에 두었습니다.

나름 붉은색이라 서로 잘 어울리네요..

영화속에서라면 아이언맨은 이런 멋지기만 하고 별로 기능도 없는

바이크같은것은 타고 다니지 않겠지요..

그래도 왠지 맨몸으로 날아다니고 싸우는 것 보다

이런것 하나 타고서 액션을 펼치면 더 멋있어 보일듯 합니다.

물론 기능도 엄청난 녀석으로 말이죠..

가네다바이크 정도면 로봇으로 변신한다고 해도될법하게 생겼는데 말이죠..

정작 평범한 오토바이라는게 아쉬울 뿐입니다.^^

아이언맨 가동부위와 가네다바이크의 형태가 조금 맞지 않아서

제품사진의 가네다처럼 완전하게 태우기는 힘들더군요..

그래서 그냥 스텐딩 자세를 취해봤습니다.

역시 진짜 주인이 와야 제대로 태울 수 있을 것 같네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전에 보톰즈와 키리코를 구매하고서 신나서 글을 쓴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키리코와 한쌍인 피아나가 없어 좀 적적했는데

마침 달롱넷 예리아빠님께 피아나를 구하게되었습니다.

박스를 받은지는 몇일 지났는데 이제서야 개봉샷을 올립니다.

신문지와 뽁뽁이를 걷은후에 나온 피아나~!

완전 깔끔 신품이네요..

푸짐하네요.

비슷한 가격에 키리코에 비해 전체적으로 볼륨도 작고 뒤에 나와서인지

미리 나온 키리코 보완파츠들이 많습니다.

전장의 두연인..입니다.

보완파츠로 키리코의 얼굴이 보이는 전투헬멧이 들어있네요..

그걸로 교체해보았습니다. 훨씬 보기 좋네요~!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그냥 얼굴이 더 좋습니다.

눈싸움 중이 두연인...입니다.

푸짐한 부품들..

키리코의 얼굴말고도 허리부분 보완파츠도 있습니다.

키리코가 있는 사람들은 다 사도록 만들기 위한 상술이 아닐까...싶습니다..

그리고멋진 갸차폰도 써비스로 주셨네요!!!

비슷한 녀석들과 같이 새워둬야 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장갑기병 운전연수중인 피아나와 옆에서 윽박지르는 키리코 샷입니다.^^

이렇게 되니 1/12 야마토 보톰즈가 하나더 필요하군요..

점점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것 같습니다...

사람 일이라는 것이 다 그렇죠 뭐^^;

이러면서 즐기는 거죠..

여러분 모두 즐거운 모형생활되세요~!

재미있어서 퍼왔습니다.

http://www.roboman.co.kr/bbs/board.php?bo_table=06_2&wr_id=20

원문에서 더해서 마지막에 저도 몇개 더했습니다.

뭐 말이 필요없지요.. 그냥 사진 나갑니다~!

역시 세계는 넓고 레고는 무한 하군요~!